홀인원에 가려진 이글..ㅎㅎ

제목을 쓰며 보니 너무 신나네요~~~



K-CEO골프최고위과정 제20기 첫 필드 레슨 때 이글과 홀인원이라뇨..

매 기수마다 기념할 일들은 자주 생기지만, 첫 필드 수업에서 이글&홀인원은 처음입니다.

그것도 구력이 얼마 안 된 원우님들께서요~~ ^^

 

 



홀인원을 한 신*영 대표님은 입학식 당일 자기소개 시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꼴찌는 본인이 맡아 하겠지만, 수료 시 최고 발전상을 목표로 열심히 하시겠다고....

구력 2년차로 처음 받아보는 필드레슨에서 긴장감을 떨치고 홀인원을 하셨는데요, 너무도 어리둥절하시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ㅎㅎ

한 홀 한 홀 지나갈 때마다 샷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고, 파3에서의 샷은 손맛이 너무 좋았다며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샷감이 너무 좋아 이런 게 아이언 치는 느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이 그린에 올라간 후 톡 하고 한번의 바운스로 바로 홀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후 아무 생각도 못 하고 아이언 잡은 손 한번 쳐다보고 지도교수님 한번 쳐다보고.. 

전반 9홀 후 그늘집에 원우들의 축하 인사에 아직 모르겠다며 얼떨떨하셨었습니다. 첫 질문, 캐디피는 어떻게 해야 하죠? ㅋㅋ

전반의 홀인원으로 한층 UP된 분위기로 후반 필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전해진 이글 소식~~

이 또한 구력 3년 차 대표님이셨습니다.

 



겹경사입니다.~~

K-CEO골프최고위과정에서는 매기수마다 홀인원이 나오고 있기에 그리 새롭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원우님들은 또 다르시겠죠~~

홀인원 하는 원우님덕에  K-CEO골프최고위과정은 행운이 항상 함께 합니다. 행운이 마를 일이 없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20기 원우이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님께서  요즘 핫한 Tobby 공을 모든 원우들께 선물로 주셨습니다.  매 수업마다 20기를 위해 원우님들께서 찬조를 해주시네요. 정말 특별한 20기입니다~

 



특별한 20기에..

특별했던 첫 필드레슨..

홀인원과 이글,  특별한 선물, 이 모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잔디 위에서 단체사진 찍어봅니다.

아시아나cc 에서의 첫 필드레슨이 이리 행복했으니, 두 번째 필드레슨인 워크숍 (골프존카운티 천안)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