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참 좋습니다.

조금은 더운듯하다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날들의 연속입니다.

라운드 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들이어서 필드 약속도 많으실텐데요..

지금 현재의 내 숏게임을 점검하고, 수업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탑재하시면..

필드에서 좀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들 모이셔야 한다고요~~ 

단체사진 찍는다고 공지드렸는데~~

아직도 연습하고 계시면 우짭니까요~~

단체사진 찍고 맛난 저녁 먹으러 가야 하는데요~~ ㅎㅎ

우짤수 없이 다음 숏게임 수업 때 다시 찍는 걸로요~~~ 

지난 목요일 숏게임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우리 과정의 숏게임 수업은 태광 숏게임장에서 학기에 두 번 수업이 있는데요~

수업시간동안 연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롯이 우리만 숏게임장 전체를 사용합니다.

사진만으로도 이날의 날씨가 느껴지시죠?

나무 그늘에 모여서 오늘의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볼과 클럽을 챙겨서 정해진 반으로 수업을 받으러 갑니다.

그린 주변에서의 모든 플레이를 숏게임이라고 통칭하는데요..

수업은 어프로치샷, 벙커샷, 퍼팅으로 나뉘었습니다.

오늘의 방식은 각 교수님들이 한 세션씩 맡아서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그룹이 각 세션의 수업을 마치면 로테이션 되는 시스템입니다.

퍼팅 수업엔 훈련 도구들이 등장하는데요..

직진성을 높여줄 수 있는 훈련 도구들입니다.

그만큼.. 똑바로 치는 게 참 어렵다는 얘긴데..

가만히 있는 공을 건드려서 굴리기만 하는 건데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까요 ㅠ_ㅠ

퍼팅은 게임에서 돈이라고 했는데.. ^^;

이번 숏게임 수업 중 퍼팅은 신혜진 교수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퍼팅의 방법뿐만 아니라 멘탈까지 꽉 잡아주셨죠~~

하나하나...

골프 퍼팅은 많은 골퍼들에게 어려운 부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정밀한 손목 제어와 균형을 유지하는 민첩성도 필요하고, 그린의 세심한 경사와 속도 변화를 정확하게 읽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잘못된 그린 리팅은 정확한 타격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퍼팅을 하기에 부담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잃기도 쉽습니다. 그러기에 집중력과 정신력도 엄청 필요합니다.

퍼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탠드, 그립, 타격감, 그린 리딩, 정신적인 강도 등을 요구하며 퍼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거리와 그린 상황에서 연습하며 자신의 퍼팅 스킬을 개선해야 합니다.

연습, 정말 잘 해야 합니다.~~ ^^

2023 LPGA 국제부 코치를 선정되신 신혜진 교수님께서 지도해 주신 방법으로~~

정말 섬세하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역시는 역시입니다.

골프에 진심이신 18기 원우님들과..

수업에 진심이신 교수님들..

세 시간 남짓 이루어지는 수업임에도 끝까지 열정적인 모습으로 잘 따라와 주신 18기 원우님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그 노력이 피와 살이 되어 자신만의 "필살기"가 되길 소망합니다~!!